[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즐라탄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라이벌 더비로 돌아온다.
AC밀란은 17일(한국시각) 18일 열리는 인테르와 AC밀란의 밀라노 더비 출전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포함되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9월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유로파리그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 그리고 세리에A 2,3라운드에 결장했다.
하지만 그는 "이 동물은 길들여질 수 없다"라며 격리 중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다시 회복해 12일 팀 훈련에 복귀했다.
한편 즐라탄의 소속팀 AC밀란은 현재 리그 3전 전승으로 1위 아탈란타에 골득실 차이로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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