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써치'의 비무장지대(DMZ)에서 벌어진 미스터리가 베일을 벗는다. 의문과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아무도 본 적 없는 두려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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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그동안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조금씩 베일을 벗을수록 시청자들의 기대가 차곡차곡 쌓인 가운데, 오늘(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써치’의 배우와 제작진이 알고 보면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는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1. 스릴에 스릴 더한다! ‘써치’만의 예측 불가 전개
‘써치’는 그간 공개된 영상과 포스터를 통해 “아무도 본 적 없는 두려움”이란 주요 테마를 내세웠다. 특임대 ‘북극성’ 팀원들이 밝혀내고 맞서 싸워야 할 이 ‘미지의 존재’는 ‘써치’를 관통하는 미스터리의 핵심이다. 이에 연출을 맡은 임대웅 감독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비무장지대에서,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없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며 궁금증을 드높였다. 이와 더불어 제작진은 “평화로운 비무장지대에 나타난 의문의 존재, 그리고 그의 등장과 함께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한 실종 및 살인 사건들, 이를 파악하기 위해 나선 특임대 ‘북극성’ 의 고군분투로 드러나게 될 은밀한 비밀, 무엇보다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드러나게 될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관계 역시 반전을 더하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릴에 스릴을 더하는 ‘써치’만의 예측 불가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2. 통쾌한 카타르시스 선사할 ‘밀리터리 액션’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 등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다섯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갈 밀리터리 액션 시너지는 ‘써치’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제작진과 배우들 역시 입을 모아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밀리터리’라는 콘셉트를 특별한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군인 특유의 언어와 자세를 현실감 있게 구현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다”는 정수정부터, “살아가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 군인 캐릭터를 소화해내면서 더 열정적으로 임했고, 그 경험이 매우 즐거웠다”는 윤박, 마지막으로 “장르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소품과 장비의 활용도 신경썼다"는 제작진까지, 높은 완성도를 위한 배우와 전 스태프들의 피와 땀이 오롯이 느껴져 기대감에 한층 불을 지핀다.
#3. 뜨거운 ‘전우애’로 다져진 케미스트리
비무장지대에 함께 모인 인물들이 만들어 낼 특별한 케미 역시 ‘써치’를 기다리게 만드는 대목. “전부가 군인이었던 그 시간이 지금도 생각난다”던 문정희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그런 ‘단결’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하며 비무장지대에서 함께 활약해 나갈 이들의 특별한 케미를 예고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군인으로 변신한 비주얼과 더불어 한여름 군장을 메고 촬영한 덕에 더욱 끈끈한 ‘전우애’로 다져진 배우들의 연기 팀워크가 특임대의 활약에 고스란히 반영될 예정. 제작진은 “웰메이드된 장르물로 찾아뵙기 위해 지난 여름 모두 함께 열심히 땀을 흘렸다. 여타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진짜 전우애로 만들어진 배우들의 호흡과 시너지를 주목해서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써치’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네 번째 프로젝트로,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을 제작하기 위해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늘(17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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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