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포그바가 2년 더 맨유 선수가 된다.
17일(한국시각) 골닷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고 보도했다.
폴 포그바의 당초 계약 기간은 2021년 여름까지. 골닷컴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몇 주 전 맨유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시켰다고 한다. 포그바는 2022년까지 맨유 선수가 되었다.
지난 여름에도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해야 할 때"라고 말해 이적을 원하는 듯 했다. 포그바는 최근 기자회견장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 뜻이 있다는 발언을 했었다.
그는 "모든 축구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걸 원하고 항상 꿈꿔 온 일이다. 언젠간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난 맨유에 있고 내 클럽을 사랑한다. 맨유를 위해서 뛰고 있고 내 팀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18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뉴캐슬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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