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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폭발' 쑤닝, 징동 3대1로 꺾고 4강 진출 (종합)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16 22: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쑤닝이 징동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16일 오후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쑤닝과 징동 게이밍의 경기가 펼쳐졌다.

탈락 위기에 몰린 징동은 카밀, 갱플랭크, 신드라, 레오나, 바드를 밴하고 레넥톤,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 애쉬, 블리츠크랭크를 픽했다.

4강 진출을 눈앞에 둔 쑤닝은 오른, 니달리, 루시안, 케이틀린, 아펠리오스를 밴하고 볼리베어, 킨드레드, 조이, 진, 쓰레쉬를 골랐다.

앞선 경기와는 달리 신중하게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에는 징동게이밍이 앞선 채 경기를 시작했다. 탑에서 '빈'의 볼리베어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따낸 징동은 상대 바텀 다이브까지 적절히 받아치며 킬스코어를  2대1로 앞서 나갔다.

'뤼마오'의 블리츠크랭크를 앞세워 상대를 잘라낸 징동은 글로벌골드 차이를 4천 가까이 벌리며 앞서나갔다. 쑤닝은 드래곤 2스택을 먼저 쌓으며 후반을 도모했다.

쑤닝의 세 번째 드래곤의 앞두고 한타가 벌어졌고 쑤닝이 집중력있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반전했다. 쑤닝의 네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징동의 노림수가 계속됐으나 쑤닝이 이를 잘 받아치며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고개를 돌려 바론까지 획득한 쑤닝은 그대로 진력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3대1 승리를 가져왔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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