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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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김용건♥황신혜·탁재훈♥오현경, 달콤 오싹 더블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20.10.15 01: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용건과 황신혜, 탁재훈과 오현경이 오붓한 시간을 함께 즐겼다. 

14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용건 황신혜 커플과 탁재훈 오현경 커플이 더블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과 오현경은 제주 촬영이 취소되자 운전 연수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현경은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를 꺼내다가 김용건 황신혜 커플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은 김용건, 황신혜 캠핑카가 있는 곳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황신혜는 두 사람이 등장하자 "진짜 왔냐"면서 깜짝 놀랐다. 김용건 역시 "반가우면서도 방해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현경은 황신혜를 도와 식사 준비에 나섰다. 황신혜는 오현경에게 탁재훈과 관계를 물었다. 오현경은 "남들은 설렌다는데 나는 어색하다. 옛날에 술 먹고 놀 때는 안그렇지 않았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용건도 탁재훈에게 하소연했다. 김용건은 황신혜가 들을까봐 눈치를 살피며 고충을 토로했다. 탁재훈은 당황한 듯 크게 웃으며 "누나가 듣는다"고 말렸다. 그럼에도 김용건은 계속 해서 힘든 점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요리를 마치자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탁재훈은 황신혜의 요리 실력을 감탄했다. 탁재훈은 "왜 지금까지 요리 실력을 숨겼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건 역시 "신혜가 손맛이 좋다"며 칭찬했다. 

김용건과 황신혜는 서로가 함께 커플이 된 것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황신혜는 "남자들은 나이 들수록 여자가 필요한 것 같다"며 김용건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용건 역시 "신혜에게 고맙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현경도 탁재훈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탁재훈 오빠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다. 너무 친하면 무슨 얘기 나올까봐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일일이 다 찾아다니면서 얘기했다"고 농담을 던지며 쑥스러운 마음을 달랬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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