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VI’, 오는 23일 공개되는 업데이트 내용 공개…해적 시나리오 모드 열린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문명 VI’이 시드 마이어의 클래식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해적 시나리오 모드를 공개한다.

14일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개발자 영상을 통해 오는 23일에 적용될 문명 VI의 새로운 무료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파이락시스 팀이 게임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살펴보는 라이브 스트리밍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2일 목요일 오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해적 시나리오 및 플레이어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밸런스 조정, 추가 변경 사항 등이 포함된다.

해적 시나리오는 시드 마이어의 해적!(Sid Meier’s Pirates!)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기존 클래식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시나리오는 1-4인 플레이어가 해상에서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싸우는 경쟁 콘텐츠다. 각기 고유한 능력과 플레이스타일을 지닌 공포의 해적, 사략선, 대해적, 수집광 등 총 4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해적을 수장하려는 영국,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해군 진영도 상대해야 한다.

또한 새로 업데이트된 열대 환경도 연출된다. 수제작한 고유 맵이나 매번 플레이할 때마다 구성이 달라지는 맵 스크립트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 플레이어 피드백을 기반으로 여러 변경 사항이 적용된다. 지지자 모집 첩보 임무 변경, 게임 속도 관련 기능이 없던 콘텐츠에 기능 추가, 뉴 프론티어 패스의 처음 두 DLC 팩 관련 밸런스가 조정된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10월 23일 업데이트의 패치 노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명 VI 콘텐츠 로드맵의 무료 업데이트는 오는 10월 업데이트 이후에도 문명 VI를 보유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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