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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BIG6' 베스트11 몸값 순위는...1위 리버풀, 1조 1200억

기사입력 2020.10.14 17:28 / 기사수정 2020.10.14 17:28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BIG6 팀의 베스트11 중 어느 팀이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할까.

1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지난 13일 트랜스퍼 마르크트가 발표한 EPL 선수들의 몸값을 토대로 BIG6 팀의 ‘베스트11 가치’를 순위로 매겼다.

1위는 리버풀이다. 리버풀의 베스트11 가치는 7억 6,050만 파운드(약 1조 1,227억 원)다. 그중에서도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가 1억 80만 파운드(약 1,488억 원)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뒤이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9,900만 파운드(약 1,461억 원)로 3위에 위치했다.

2위는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의 베스트11 가격은 6억 8,220만 파운드(약 1조 75억 원)로 리버풀 뒤를 이었다. 맨시티에선 라힘 스털링이 1억 1,520만 파운드(약 1,701억 원)로 꼭대기에 위치했고, 케빈 더 브라위너가 1억 800만 파운드(약 1,595억 원)로 2위였다. 그다음은 7,200만 파운드(약 1,063억 원)의 베르나르도 실바였다.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 베스트11의 가치는 5억 2,470만 파운드(약 7,749억 원)로 리버풀, 맨시티와는 격차가 났다. 맨유 스쿼드에선 폴 포그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7,200만 파운드(약 1,063억 원)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4위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한 첼시다. 첼시의 베스트11 가치는 4억 8,240만 파운드(약 7,124억 원)를 기록했다. 첼시 선수단에선 올여름 입단한 카이 하베르츠가 7,290만 파운드(약 1,076억 원)로 최고 몸값을 자랑했다. 뒤이어 티모 베르너와 은골로 캉테가 6,300만 파운드(약 930억 원)를 기록했다.

5위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다. 토트넘 베스트11 가격은 4억 2,930만 파운드(약 6,343억 원)로 매겨졌다. 단, 매체는 올여름 입단한 가레스 베일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베스트11에서 제외했다. 토트넘 스쿼드에선 1억 80만 파운드(약 1,489억 원)의 해리 케인이 1위였다. 그 다음은 6,750만 파운드(약 997억 원)를 기록한 손흥민이다. 델리 알리는 4,680만 파운드(약 691억 원)로 손흥민 뒤를 이었다.

6위는 3억 6,045만 파운드(약 5,326억 원)의 아스널이다. 아스널 베스트11에선 올여름 재계약에 성공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4,500만 파운드(약 664억 원)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그다음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3,780만 파운드(약 558억 원), 니콜라 페페와 부카 요사카가 3,600만 파운드(약 531억 원)로 뒤이었다.

EPL BIG6의 베스트11 가치 순위

1위 리버풀(7억 6,050만 파운드/약 1조 1,227억 원)

2위 맨체스터 시티(6억 8,220만 파운드/약 1조 75억 원)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억 2,470만 파운드/약 7,749억 원)

4위 첼시(4억 8,240만 파운드/약 7,124억 원)

5위 토트넘(4억 2,930만 파운드/약 6,343억 원)

6위 아스널(3억 6,045만 파운드/약 5,326억 원)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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