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보더랜드3가 신규 콘솔 지원 일정을 공개했다.
14일 2K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소니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신규 콘솔로 보더랜드3 를 플레이할 수 있는 일정을 올렸다.
내용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5은 11월 12일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에서, 그리고 엑스박스 시리즈 X/S은 11월 10일 전세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차세대 콘솔의 성능을 활용하여 보다 보더랜드 세계를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를 통해 4K 해상도 및 초당 60프레임으로 싱글 및 온라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로컬 멀티플레이시 3-4인 분할 화면을 지원한다.
또한 수직 분할 화면 2인 로컬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기능은 11월 10일과 12일에 적용되는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현세대 플랫폼인 엑스박스 원 및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현세대 플랫폼의 보더랜드 3를 보유한 플레이어는 추후 업그레이드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쉽게 차세대 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엑스박스 원 버전의 보더랜드 3를 보유하고 있다면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고,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5 버전을 즐길 수 있다.
만일 보더랜드 3의 디스크 버전을 보유한 경우,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5 또는 엑스박스 시리즈 X 가 있어야 차세대기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또한 추가 콘텐츠 및 세이브 파일 또한 동종 계열의 차세대 콘솔로 이전해 기존 진행 상황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창립자인 랜디 피치포드(Randy Pitchford)는 "보더랜드는 관련 통계를 갈아치운 인기 시리즈로, 여러 세대의 기술력을 통해 구현한 독특한 게임플레이, 전투 및 재미 요소로 수백만의 게이머를 만족시켰다. 11월 차세대 콘솔이 출시되는 만큼, 계속 발전하고 있는 보더랜드 3를 즐겨볼 절호의 기회다"라고 말했다.
보더랜드 3는 보더랜드 세계관 최고의 보물사냥꾼인 ‘볼트헌터’를 선택해 다양한 행성에서 전투를 진행하고 육성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적을 상대하면서 다양한 전리품을 수집해 은하계에서 가장 무자비한 종교 집단으로부터 고향을 지켜내야 한다. 확장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시간으로 10월 30일 오전 1시 보더랜드 트위치 채널에서 방송되는 보더랜드 쇼 특별편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T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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