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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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억' 손흥민, 케인 이어 토트넘 내 몸값 2위

기사입력 2020.10.14 16:04 / 기사수정 2020.10.14 16:04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은 그의 커리어 사상 최고 활약을 하고 있다. 리그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렸다. 현재 손흥민은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공동 선두다. 빼어난 활약에 그의 몸값도 오르고 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13일(한국 시간) EPL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최근 활약이 훌륭했던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1,010억 원)의 몸값이 매겨졌다. 이는 토트넘 선수단 중 2위에 해당한다. 

토트넘 내에서 손흥민보다 몸값이 높은 이는 해리 케인이 유일하다. 케인은 1억 2,000만 유로(약 1,616억 원)를 기록했다. 케인 역시 꾸준히 리그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게 작용한 듯하다.

손흥민 뒤로는 델리 알리, 다빈손 산체스, 탕귀 은돔벨레 순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복귀한 가레스 베일은 2,500만 유로(약 336억 원)를 기록했다. 레알에서 경기를 뛰지 못한 게 영향을 끼친 모양이다.

한편 EPL 팀 중 토트넘 선수단의 가치는 7억 3,350만 유로(약 9,879억 원)로 5위에 위치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만이 토트넘보다 가치가 높았다.

토트넘 몸값 TOP5

1. 해리 케인(1억 2,000만 유로/약 1,616억)
2. 손흥민(7,500만 유로/약 1,010억)
3. 델리 알리(5,200만 유로/약 700억)
4. 다빈손 산체스(4,500만 유로/약 605억)
5. 탕귀 은돔벨레(4,000만 유로/약 538억)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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