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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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함소원♥진화, 불화설 말끔히 해소…여전한 부부애

기사입력 2020.10.13 15:54 / 기사수정 2020.10.13 15:5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함소원·진화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불화설을 말끔히 해소했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첫 회 게스트로 함소원, 진화 부부가 출연해 자신들을 둘러싼 여러 가지 소문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여전히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밝은 모습으로 나타난 함소원은 불화설 논란을 더 키웠던 SNS 게시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팬의 상담 요청에 위로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쓴 글이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았다며 안타까워했다. 함소원은 “글을 쓴 시기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가족 예능을 잠시 쉬고 있던 상황인 데다 불화로 인한 하차설 기사가 나온 상태였다. 난 그 사실을 모르고 글을 올렸다가 아차 싶었다. 중대한 사항을 발표한 것처럼 보여서 급히 글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여러 가지 오해들로 힘겨웠던 일을 이야기하는 함소원 곁에 깜짝 손님이 다가왔다. 바로 그의 남편 진화였다. 진화는 함소원과의 불화설에 대해 “오후에 싸워도 밤에는 끝난다”라며 부부 사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진화는 다시 태어나도 함소원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은 일상에 지쳐 든든한 밥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한 상 가득 밥상을 대접하며 음식에 담긴 그들의 인생 이야기와 고민을 들어주는 신개념 밥상머리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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