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제빵왕 김탁구'가 등장해 화제다.
이날 황태희(김남주 분)는 사직서를 낸 후 5년이 지나도록 재취업에 실패해 직장 후배였던 소유경(강래연 분)으로부터 소규모 화장품 회사를 소개받았다.
태희는 유경이 소개한 회사에 제출하기 위한 제품기획안을 완성하고 유경을 집으로 불렀다. 그러던 중 태희는 유경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며 근황을 물었다. 유경은 쑥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연애를 한다고 밝혔다.
유경은 태희가 축하한다면서 어떤 사람과 연애하는지 궁금해하자 남자친구는 제빵사라면서 소개를 시작했다. 이어 팔봉빵집에서 일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역전의 여왕>에 다른 드라마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는 '선덕여왕', '청춘의 덫'이 등장한 바 있다.
[사진=김남주(위), 강래연(아래) ⓒ 역전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