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의 단체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12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패션 화보 같은 티저 사진 3장을 오픈하고, 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들은 형형색색 꽃으로 가득한 정원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이전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며 새로워진 트와이스를 예고했다.
특히 그래픽 효과를 단순화한 사진을 통해 트와이스 만의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도발적인 눈빛은 한층 과감해진 매력을 선사했다.
또 풍성한 소매, 와이드 팬츠, 파워 숄더 재킷 등 클래식한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의상으로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의 분위기를 시각화해, 신곡 기대감을 키웠다.
새 노래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신스 웨이브 장르다.
방탄소년단, 할시(Halsey) 등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가 작곡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를 만든 심은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트와이스의 두 번째 정규 음반 'Eyes wide open'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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