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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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커피프린스'=애증, 마지막 촬영 때 5시간 울었다"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0.10.09 22:3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윤은혜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가을의 맛'을 주제로 메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윤은혜는 밤 라테부터 곶감 잼까지 만들며 바리스타 면모를 뽐냈다. 이 모습은 '커피프린스' 속 고은찬을 떠올리게 했다.

윤은혜는 하우스메이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프린스'를 찍으면서 정말 많이 먹었다"면서 "공유 오빠가 나한테 뭐라 그랬냐면, 촬영 처음에는 내가 말라서 남자처럼 샤프했대. 근데 내가 계속 먹으면서 살이 찌니까 동글동글해지면서 애가 여자가 되더래"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재원은 "공유 씨와 같이 군 생활을 했는데 TV를 틀 때마다 '커피 프린스 1호점'을 보더라. 본인이 나오는 모습에 굉장히 만족해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은혜는 "약간 애증 관계다. 너무 좋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다. 그 작품이 끝나는 거 자체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마지막 촬영날 5시간 정도 계속 울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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