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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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1차 선정작 발표

기사입력 2020.10.09 10:01 / 기사수정 2020.10.09 10:0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8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가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AISFF FUND PROJECT) 1차 선정작을 발표했다.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는 단편 영화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사전제작 지원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150편의 프로젝트들이 지원했고,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32번 국도 챌린지'(연출 이현수), '봄에 소멸하다'(연출 조지훈), '셰어런츠'(연출 김현승), '아빠의 금고'(연출 김수현), '한까치'(연출 이소민), 총 5편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심사는 '더 테러라이브' 등 다수의 작품을 기획 제작한 '환상의 빛' 대표 전려경 프로듀서와 '거인', '여교사' 등의 영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장르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고 전하며 "하드보일드부터 SF,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및 우리 일상의 단면을 담은 드라마까지 흥미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있었다"고 밝혔다.

1차로 선정된 5편의 프로젝트는 영화제 행사 전 비공개 개별 심층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며 심사위원 간 논의를 통해 '아시프 펀드상'을 결정한다. 

최고 1천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는 '아시프 펀드상'은 25일에 진행될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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