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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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정준호, 백종원과 예산 사과 홍보 "인맥 관리 노하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09 07:20 / 기사수정 2020.10.09 00: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정준호가 백종원과 함께 예산 사과를 홍보했다.

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5회에서는 백종원, 김동준이 사과조림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김동준과 함께 고향인 예산으로 향했다. 예산 사과 농가는 냉해, 장마, 태풍 삼중고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거기다 코로나19 여파로 명절 특수도 꿈꾸기 힘든 상황이었다. 농민은 새빨간 사과와 덜 빨간 사과에 대해 "맛엔 차이가 없는데 소비자들이 빨간 사과를 원하니까 힘들다"라며 덜 빨간 사과도 맛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예산 출신인 정준호가 '맛남의 광장'에 등장했다. 예산이 고향인 백종원과 정준호는 고향 선후배의 만남에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예산이 낳은 스타 1위에 대해 서로를 뽑기도. 김희철은 "예산의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를 만났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멤버들에게 정준호의 인맥 관리를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준호는 "노하우 하나 알려줄게. 예산 사과다. 지인들에게 예산 사과를 늘 보낸다"라며 예산 사과를 예찬했다. 또한 정준호는 "나도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7살 때 어죽 마스터했다. 눈 감고도 끓인다"라고 했고, 백종원은 예산 사람들은 어죽에 일가견이 있다고 공감했다.

백종원, 정준호의 이야기를 듣던 멤버들은 두 사람의 프로그램에 초대된 것 같다고 밝혔다. 백종원과 처음 방송을 해본다는 정준호는 "언젠가 종원 형과 방송할 날이 있겠구나 생각했다"라며 "농부의 아들로서 프로그램을 자주 보진 못했지만, 가끔씩 보면서 내가 나서서 홍보대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정준호는 백종원이 만든 사과조림 디저트 3종 세트를 먹고 연신 감탄했다. 정준호는 사과 팬케이크, 사과 식빵 파이, 사과 식빵 롤 파이를 먹은 후 옆 멤버들과 손을 잡고 만세를 하며 사과 홍보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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