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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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찌질남 탈출 선언…몸짱 도전

기사입력 2010.10.24 16:37 / 기사수정 2010.10.24 16:37

이슬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이슬비 기자]  ‘트럭남’, ‘찌질남’ 등의 별명으로 이슈를 몰고 다닌 개그맨 김경진이 자신의 몸을 공개하고 명품복근 만들기에 나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바로 국내 유일 남성 라이프 스타일 채널 XTM의 ‘맨즈헬스 프로젝트’ [절대남자]를 통해 ‘진짜남자’로 거듭나 진정한 ‘엄친아’ 되기에 도전한 것.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김경진은 “나 스스로 ‘네가 최고야’라며 마인트 컨트롤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에 ‘찌질남’ 이미지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제는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 심각하게 고민한 끝에 [절대남자]가 그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도전에 나섰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경진은 [절대남자] 첫 주차부터 하드 트레이닝에 나섰다. 만보기를 차고 줄넘기 10,000번과 윗몸 일으키기 100번 미션수행에 나서 결국 10시간 만에 목표를 달성한 것. 또 정신력 강화를 위해 이루어진 ‘K-1 하드 트레이닝’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K-1 파이터 임치빈과 노재길 선수의 지옥 훈련도 소화해냈다.
 
2주차 훈련을 마친 김경진은 “트레이닝을 하는 동안 나 자신이 나약하다고 느껴졌다”며 “도망치고 싶기도 했지만 이를 악물고 견뎌냈다. 진짜 남자가 되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3일 방송에서 특히 명품 복근 만들기에 신경 쓴 트레이너 아놀드 홍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근육이 바로 복근이다”며 ‘싯 업’, ‘크런치’, ‘레그 레이즈 로테이션’ 등 ‘꿀복근’을 만들 수 있는 훈련법을 직접 소개하며 도전자들의 훈련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K-1 파이터 임치빈과 노재길 선수가 직접 나서 K-1 선수들의 훈련 방식에 따라 도전자들을 트레이닝 시키며 정신력 강화에도 나섰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XTM을 통해 방송되는 [절대남자]는 개그맨 김경진, 가수 노유민, 신동욱 등 저마다 사연을 가진 6인의 대한민국 평균이하 남자를 강인한 신체와 정신을 지닌 ‘절대남자’로 튜닝시켜주는 ‘맨즈헬스 프로젝트’. 총 8주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이너 ‘인간 개조기’ 아놀드 홍과 K-1 파이터 임치빈, 노재길의 특별 훈련을 받으며 몸과 마음을 단련해 대한민국 절대 남자로 변모해가는 이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간다.

 [사진=김경진 ⓒ XTM]

 



이슬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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