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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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고려 NO…연기는 검토 가능"

기사입력 2020.10.07 20: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7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의 방탄소년단 병역문제에 대한 질문에 "여러 가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는데 현재 판단으로는 병역 특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활동 기간들을 고려해 연기 정도는 검토를 같이 해나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방탄소년단과 같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특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 특례와 관련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한편 현행 병역법령에 따르면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 국제예술경연대회 2위 이상 입상자, 국내예술경연대회 1위 입상자 등은 예술·체육요원(보충역)으로 편입된다.

방탄소년단은 맏형인 진이 1992년 생으로 입대 시기가 가장 가까워졌다. 

dpmd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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