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신규 블록 맵 업데이트 실시…다양한 패턴 장애물 등장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테일즈런너’가 신규 블록 맵을 공개했다.

7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신규 블록 맵 2종과 아카이브에 ‘이매망량’ 테마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블록 맵은 14년도에 한정 맵으로 출시됐던 ‘대시 블럭’과 SF 배경의 신규 ‘스페이스 대시 블럭’ 2종으로 다양한 패턴의 블록들과 장애물들이 설치돼 있어, 유저들의 점프 감각과 타이밍 스킬을 트레이닝 할 수 있는 흥미로운 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겨울 ‘이매망량’ 이벤트 채널의 일부 맵을 상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정규 편성이 됐다. 이매망량 맵은 ‘신나게 달리기’ 채널에 6 종이 추가 됐으며, ‘아카이브’ 시스템에도 이매망량의 스토리가 새로 추가 됐다. 

이번 정규 편성을 기념해 해당 맵을 플레이 하는 이용자들에게는 확률적으로 ‘전설의 도깨비 보물상자’와 ‘무당 지렁이’ 등 다양한 아이템이 주어진다.

10월을 맞아 소소하지만 확실한 개선 이른 바 ‘소확개’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마이룸에서 ‘패코왕’에 도전할 수 있는 참가 버튼이 신설 됐고, 낚시 중 미끼 교체와 전리품 교환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 됐다. 

이 외에도 이번 소확개를 통해 쪽지, 2차 비밀번호, 로비와 게임룸 구분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소확개 내용들은 홈페이지 내 별도의 페이지로 안내되어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신규 아이템으로 ‘2019 트레이딩 티켓’도 추가 됐다. 해당 티켓은 지난해 출시된 모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변경권으로 이번 업데이트로 상점에 최초로 등장했다. 또한 내달 4일까지 테일즈런너에 가을 매점이 추가되었다. 대기실에 ‘매점’ 버튼이 신규추가 되었으며 매점을 이용 시, 누적되는 스탬프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추가로 신규 아이템 ‘가을 매점 상자’를 비롯, 맵에서 획득할 수 있는 인게임 아이템과 매일 달라지는 스페셜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여러 시스템과 새로 추가된 블록 맵들은 모두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테일즈런너를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분들이 전해주시는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게임 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이번 업데이트로 지난 겨울에 이용자들과 함께 즐겼던 이매망량 맵을 대거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아카이브 스토리를 모으며 다시 한 번 즐거운 기억들을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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