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빅토리아가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자신만을 위한 닉쿤의 깜짝 콘서트에 감동했다.
빅토리아는 닉쿤이 요트 안에서 분위기 있게 기타를 치며 '곰 세 마리' 노래를 부르자 놀라면서도 이내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닉쿤이 장미꽃을 건네자 빅토리아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했다.
빅토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한테 이벤트를 받아본 게 처음이다"라고 밝히며 닉쿤의 깜짝 이벤트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지 않았다"며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빅토리아는 운전면허증 취득에 성공한 닉쿤과 서해로 도망 여행을 떠나게 됐는데 두 사람의 도망 여행기는 오는 30일 방송에서 이어진다.
[사진=빅토리아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