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내년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최근 페이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페이커, 그 이름을 담다 | T1 x Samsung Odyssey"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프로게이머 시작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이상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상혁은 "프로게이머 할 당시에는 저는 그냥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되게 즐거운 경험일 것 같은 생각을 갖고 했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많은 것을 이뤄냈다는 것이 정말 프로게이머로서의 의미로 따지자면 전부인 것 같다. 짧은 시간안에 많은 커리어를 이뤄냈다"고 발했다.
그는 "페이커라는 닉네임 자체가 되게 게이머들한테 많이 알려져 있고 저를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줘서 올라갈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이상혁은 "저 스스로를 보면서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될지 생각하는 사람이다"며 "올해는 아쉽게 됐지만 내년에는 다시 또 일어나서 달리는게 저의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담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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