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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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으로 인정"…'놀토' 이동욱X김범, 고정보다 잘하는 게스트라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04 07:25 / 기사수정 2020.10.04 01:1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동욱과 김범이 각각 찐친과 찐팬으로 활약했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의 주연 배우 이동욱, 김범,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범은 "'놀라운 토요일' 너무 팬이다. 안 떠는 성격인데 긴장된다"며 수줍게 팬심을 고백했다. 김범은 제작진 의중을 파악하고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등 '놀토'의 열혈 시청자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붐에게 "어차피 안 들어주시잖아요"라고 말하고, 의견을 내는 혜리에게 "혜리씨 말이 항상 맞더라고요"라며 첫 회부터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포인트를 집어 내 '놀토'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이례적으로 첫 출연에 '놀토' 가족으로도 인정받았다. 

첫 노래는 조세호의 '그녀의 전화번호'. 조세호의 절친인 이동욱은 둔탁한 발음을 지적하며 실제로 조세호에게 "매일 전화가 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소수의 의견을 내며 '소수 동욱'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동욱은 '아무 말도'를 '엄마 말곤'으로 주장해 정답을 맞히는데 공을 세웠다. 

첫 노래와 두 번째 노래 마마무의 '아재개그'의 원샷 주인공도 김범과 이동욱이 차지했다. 특히 안 들리는 가사가 많았던 '아재개그'에서는 이동욱이 '소시는 옷 가게에서 티파니'를 듣고, 김범이 고난도의 첫 소절 '웨딩피치'를 들으며 두 번의 시도 만에 정답을 맞히게 됐다. 특히 김범은 '新 캐치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번 회차의 영웅이 됐다. 

한편 tvN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액션 로맨스로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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