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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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 중국 3대 게임사 창유 '일루전 커넥트'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기사입력 2020.09.29 09:0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창유닷컴코리아(이하 창유)의 모바일 MMORPG 게임 ‘일루전 커넥트’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창유는 중국 3대 게임사 중 하나로, PC 게임 개발력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산업에서도 영향력을 갖춘 회사다. '일루전 커넥트'는 창유의 대표 게임으로, 해외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10일에 정식 출시되어 열흘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6위, 인기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창유는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고사양 서버와 로드밸런서, 클라우드 DB 등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유저 트래픽이 갑자기 높아지는 경우를 대비해 신속한 서버 자원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창유 관계자는 "보안을 매우 중요시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덕분에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위에서 안심하고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콘솔을 통해 서버 자원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복잡한 설정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창유 기술지원 책임자는 “현재까지 사용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제품들은 이미 이전의 여러 게임 서비스에서 검증을 받은 만큼 안정적이면서도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훌륭한 리소스들을 활용하여 게임 유저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인터랙티브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들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NBP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 김태창 전무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급 게임사부터 인디 게임사까지 다양한 게임사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게임 클라우드로서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외 게임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고객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N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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