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와 워존에 우리나라 플레이어들을 향한 감사와 애정을 담아 빚어낸 특별한 추석 명절 번들이 선보인다.
궁극의 FPS 경험을 선사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Call of Duty®: Modern Warfare®)와 콜 오브 듀티: 워존(Call of Duty: Warzone) 플레이어들이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될 한가위를 콜 오브 듀티 게임 속에서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번들(Chuseok Holiday Bundle)이 시즌 6 시작에 맞춰 적용된다.
추석 명절 번들은 한가위를 기념하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 풍속에서 영감을 받은 송편(Rice Cake) 무기 장식, 강강술래(Ganggangsullae) 콜링 카드, 옥토끼(Rabbit and Pestle) 휘장을 비롯해, 무지개빛 영롱함이 살아있는 나전칠기(Mother of Pearl) 돌격소총 무기 도안과 나라꽃의 우아함이 선명한 무궁화(Mugunghwa) 스티커에 태극기가 새겨진 도미노 요원의 귀향길(Close to Home) 스킨까지 더해져 총 여섯 가지의 치장성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사상 최초로 번들에 포함된 아이템 전체가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기념하는 요소들로 채워진 특별한 사례로, 육군 특전사 제 707 특수임무대대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 4월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대한민국 특수부대’ 스킨에 이어 열정적인 우리나라 콜 오브 듀티 팬들의 성원과 애정에 대한 깊은 감사가 담겨 있다.
모던 워페어와 워존 전장 내에서 돋보일 수 있는 장식적인 요소들로 채워진 추석 명절 번들은 새로운 시즌6가 시작되는 내일 9월 29일(화) 오후 3시부터 오는 10월 6월(화) 오전 2시(한국 시간 기준)까지 약 1주일 동안 게임 내 COD 포인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선보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팬들에게도 한국 고유의 문화가 지닌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엘 엠슬리 인피니티 워드 스튜디오 아트 디렉터(Joel Emslie, Studio Art Director, Infinity Ward)는 “시즌 6의 다양한 업데이트에 더불어, 한국 고유의 전통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로 채워진 추석 명절 번들을 모던 워페어와 워존의 플레이어들을 위해 선보이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한국 팬들 모두 뜻깊은 한가위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시즌 6를 맞이한 모던 워페어와 워존 속 전장에서 함께 만나 전투를 즐기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번들 적용을 기념하는 팬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일부터 10월 5일까지 콜 오브 듀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이번 번들의 구성 아이템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스크린샷을 찍고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모던 워페어 키보드, 마우스 및 의류 등 다양한 실물 게임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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