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하정은 28일 소셜미디어에 "말과 행동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풍경 사진을 올렸다.
이하정은 구체적으로 상대가 누군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람마다 기질이 다르고, 성향이 다른건데 왜 자기 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할까? 본인의 잣대로 함부로 누군가를 평가하는 모습. 아마 본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 하겠지? 당신의 말에 난 엄청난 상처를 받았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 원래 상처 안 받는 사람인데, 이번엔 엄청 상처가 되네요. 여러분은 이럴 경우 상대방이랑 직접 대화로 푸시나요? 아니면 그냥 마음의 문을 닫으시나요?"라며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누리꾼들은 "마음의 문을 닫아요. 이야기해봤자 계속 상처받아요", "나와 너무 다른 사람.. 다른 생각 그게 끊임없는 숙제에요. 결국엔 나와 맞지 않은 사람일걸요. 저는 그랬어요.. 그냥 멀리 하세요.그게 답이었어요", "내 사람이 아니면 유지할 필요가 없는듯"이라는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딸과 아들을 뒀다. 현재 TV 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이하정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전문.
말과 행동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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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기질이 다르고, 성향이 다른건데 왜 자기 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할까?
본인의 잣대로 함부로 누군가를 평가하는 모습.. 아마 본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 하겠지? 당신의 말에 난 엄청난 상처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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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원래 상처 안 받는 사람인데, 이번엔 엄청 상처가 되네요.
여러분은 이럴 경우, 상대방이랑 직접 대화로 푸시나요? 아니면 그냥 마음의 문을 닫으시나요?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하정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