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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장우영, 오일+살림 뭐든 척척 '장박사 라이프'...이시언 가을여행기 [종합]

기사입력 2020.09.26 00:4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장우영이 장박사 라이프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우영의 싱글라이프, 이시언의 오토바이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우영은 방송 최초로 6년째 살고 있다는 집을 공개했다. 장우영은 자신에게 집이라는 곳이 엄청 중요해 현재 집을 만나기 전 3, 40군데의 집을 보러 다녔다고 했다.

장우영의 집에는 귀엽고 독특한 소품들이 한 가득이었다. 장우영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장우영은 일어나자마자 이갈이 방지용 마우스피스부터 세척하고는 코코넛 오일로 오일풀링을 했다. 장우영은 아로마 오일 박스까지 가지고 있는 오일러버였다. 장우영은 아로마 오일로 효과를 본 뒤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장우영은 세탁기를 돌리려다가 누런 때가 생긴 화이트 티셔츠를 보더니 찬장으로 향했다. 찬장 안에는 각종 화학약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장우영은 군대에 다녀온 후 어려운 세탁물이라도 세탁소에 맡기지 않고 직접 한다고. 장우영은 따뜻한 물에 구연산, 베이킹 소다 등을 넣은 뒤 티셔츠를 넣어 놨다. 이어 기름이 묻은 것으로 추정되는 청바지는 기름제거 세제를 활용해 오염물을 지웠다.



장우영은 티셔츠를 담가놓는 동안 수건과 수면양말을 이용해 방충망을 청소하고자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충망 청소 비법에 놀랐다. 장우영은 수면양말을 손에 끼고 물을 뿌려 방충망의 먼지를 깔끔히 제거했다.

장우영은 세안을 하고 화장품을 바르는 과정에서 셀프 안면마사지를 했다. 성훈은 남자 분들 중에 이렇게 세안하는 분은 최초인 것 같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장우영이 외출 준비를 도착한 곳은 작곡가 슈퍼창따이의 집이었다. 장우영은 슈퍼창따이에 대해 2PM 멤버들과는 또 다른 의미로 자신의 측근이라고 밝혔다.

슈퍼창따이는 장우영에게 꿀호떡과 떡갈비를 이용해 '꿀호떡갈비버거'를 만들어줬다. 이어 장우영이 '꿀호떡갈비버거'를 먹은 후 속이 느끼한 느낌이라고 하자 라면에 땅콩버터, 식초, 고추, 숙주, 라임즙 등을 추가해 매콤한 요리도 해줬다.

장우영은 집으로 돌아와 컵에 술을 따르더니 마시지는 않고 냉장고 안으로 넣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우영은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냄새가 나는데 술이 탈취제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 전했다.



이시언은 가을을 맞아 오토바이 여행을 떠났다. 이시언은 중간에 놀이공원에 들러 범퍼카를 탔다. 알고 보니 이시언이 방문한 놀이공원은 임채무가 사비를 들여 만들었다는 놀이공원이었다.

이시언은 범퍼카에 이어 바이킹, 회전목마를 즐긴 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계곡으로 이동했다. 이시언은 나름 챙겨온 캠핑도구들로 고기도 구워먹고 라면도 끓여 먹으며 혼자만의 미니 캠핑 시간을 가졌다.

이시언은 심심해 하더니 기안84에게 연락을 했다. 기안84는 이시언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줄테니 집에 가 있으라고 했다. 이시언은 기안84를 기다리다가 언제쯤 오는지 연락을 해봤다. 기안84는 아직 마감작업을 완료하지 못했다면서 심심하면 분리수거 좀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시언은 분리수거를 못한다고 하더니 전화를 끊고는 설거지도 하고 고장났던 전등도 부품까지 직접 사와 수리를 했다.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왜 이러는 거야"라고 입을 모았다. 이시언은 티가 나는 걸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감을 마치고 달려온 기안84는 이시언과 함께 고기를 구워 술을 한 잔 하며 속마음 얘기를 나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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