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감독 조경훈)가 개봉 16일 째, 8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0년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 중 흥행 1위도 차지했다.
'기기괴괴 성형수'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기준 8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기기괴괴 성형수'는 2020년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 흥행 1위도 기록하며 놀라움을 주고 있다. 2위는 '호텔 레이크', 3위는 '야구소녀'가 자리하고 있다.
파죽지세의 흥행세로 1525의 청소년부터 성인 타깃을 사로잡으며 개봉 3주 차에도 뜨거운 흥행세를 보여주며 8만 관객을 돌파한 '기기괴괴 성형수'는 지난 18일 대만에서 개봉해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만 극장가에서 한국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홍콩에서도 10월 8일(목) 개봉을 확정해 아시아권의 흥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호주, 뉴질랜드도 10월 8일에 개봉해 국내외 쌍끌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웹툰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기기괴괴 성형수'는 폭발적인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으로 추석 극장가까지 1525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국제수사', '담보', '그린랜드'까지 가족영화와 액션영화가 즐비한 추석 극장가에 10대 관객들만을 위한 작품이 없어 '기기괴괴 성형수'를 향한 10대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디즈니와 일본 애니메이션에 쏠렸던 청소년부터 성인 관람층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기기괴괴 성형수'. 그간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15세 이상 관람가 호러 애니메이션인 '기기괴괴 성형수'는 유아동 애니메이션,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편중 제작된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8만 관객을 돌파, 10만 관객을 향해 흥행 순항 중이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호러성형괴담으로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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