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최고의 키스 상대로 로버트 드 니로를 꼽았다.
샤론 스톤은 최근 미국 토크쇼 'Watch What Happens Live with Andy Cohen'에서 "로버트 드 니로는 최고의 키스 상대였다"고 전했다.
샤론 스톤과 로버트 드 니로는 지난 1995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카지노'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샤론 스톤은 자신이 로버트 드 니로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로버트 드 니로는)내가 가장 존경했던 배우였다. 난 그의 맞은 편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그랬던 내게 그와의 키스는 정점이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나는 로버트 드 니로를 너무 사랑해서 그가 망치로 내 머리를 때렸어도 넘어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샤론 스톤은 연기 경력 동안 로버트 드 니로 같은 배우는 없었다며 "그와의 키스는 멋진 경험으로, 다른 것들을 비교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다른 키스들은 그냥 그랬다"고 전했다. 최악의 키스 상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샤론 스톤 인스타그램, 네이버 영화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