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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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부진, 2이닝 5피안타 2실점

기사입력 2007.03.23 23:19 / 기사수정 2007.03.23 23:19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시범경기에서 호투하며 5선발을 놓고 경쟁을 벌이던 류제국(템파베이 데블레이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경쟁에서 조금 밀려났다.

23일(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케이시 포섬-알 레예스에 이어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한 류제국은 2이닝 동안 안타 5개를 허용하며 2실점해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7회 등판한 류제국은 안타 3개를 허용하며 2실점하며 어렵게 7회를 마무리했다.

8회에도 등판한 류제국은 선두타자를 잡아낸뒤 연속 출루를 허용 1시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팀 코코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1타자를 상대하며 삼진 1개를 기록했고 땅볼은 4개, 플라이볼은 1개였다. 오늘 경기의 부진으로 시범경기 방어율은 1.50에서 3.38로 수직 상승했다.

한편 템파베이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선발 경쟁이 JP 하웰과 에드윈 잭슨 등 2명으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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