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0 10:04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윤희(박민영 분)와 선준(박유천 분)의 달콤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 16화에서는 윤희가 모꼬지에서 만난 선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다 계곡물에 빠져, 선준과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방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지만 담요가 하나밖에 없어 둘은 당황한다. 이에 윤희는 김밥처럼 요를 말아 덮고서는 "난 괜찮소. 이렇게 말고 자면 되니까" 라고 말해 선준을 웃게 했다.
하지만 윤희의 정체를 알게 된 선준은 윤희가 성균관에 남아 공부하는 것을 반대한다.
이에 윤희는 자신이 성균관에 어울리는 사람임을 증명하기 위해 '황감제'에 입상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선준이 입상을 하게 돼 윤희는 실망한다.
선준은 윤희에게 모꼬지에서 하려던 말이 무엇인지 추궁하게 되고, 윤희는 "그걸 꼭 말해야 알겠느냐"며 기습 뽀뽀로 답했다.
그동안 서로 어긋나기만 했던 '물랑커플'의 이 같은 모습에 시청자들은 "그대들의 사랑 쭉 대통하길", "이리 귀여운 뽀뽀는 난생처음 보는 것 같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희와 선준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 '성균관 스캔들' 16화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C) KBS '성균관 스캔들'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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