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핸섬 가이즈'(감독 남동협)가 관객들에게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할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핸섬 가이즈'가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의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매 작품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충무로 대표 배우 이성민은 '핸섬 가이즈'에서 거친 말투와 살벌한 외모로 한 번 보면 못 잊을 아우라를 풍기는 자칭 상남자 미남 ‘재필’ 역을 맡았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무한한 연기 변신을 이어가며 관객들의 뇌리에 굵직한 인상을 남겨온 이희준은 곧 달려들 듯 위험한 인상과는 달리 섬세한 감성으로 반려견 ‘봉구’를 애지중지 키우는 자칭 샤프한 훈남 ‘상구’ 역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남산의 부장들'에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긴밀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성민과 이희준이 재회, 이번에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산장에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오합지졸 절친 ‘재필’과 ‘상구’로 분해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이며 단전부터 올라오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드라마 '서클 : 이어진 두 세계', '너도 인간이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무궁무진한 매력을 입증한 배우 공승연이 가세, 친구들과 놀러 온 별장에서 ‘상구’와 ‘재필’을 만나게 되는 남다른 친화력의 소유자 ‘미나’ 역을 맡아 장편 영화 데뷔작인 '핸섬 가이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핸섬 가이즈'에는 유일무이한 매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력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 벌써부터 웃음을 장전시키는 시너지 대폭발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먼저 영화 '증인', '디바'와 드라마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이규형은 궁금한 건 참지 않는 '최소장'의 순찰 메이트 ‘남순경’ 역을 맡았으며, '범죄도시', '봉오동 전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의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박지환은 동네의 평화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최소장’으로 분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에 더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말모이', '1987'부터 드라마 '또 오해영', '응답하라 1988'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우현은 '핸섬 가이즈'에서 산장의 미스터리한 과거를 아는 단 한 사람 ‘김신부’ 역을 맡아 극의 전개에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한편 '핸섬 가이즈'의 촬영을 앞둔 이성민은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었다. 처음 만나는 배우들, 스태프들이 많은 만큼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촬영하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전했으며 이희준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돼 기대가 크다. '핸섬 가이즈'가 관객 분들에게 큰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공승연 역시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선배님들과 연기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무척 설렌다.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끈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코믹 시너지를 기대케 하는 코미디 영화 '핸섬 가이즈'는 남동협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며, '내부자들', '곤지암',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을 배출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2021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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