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김민성이 부상 복귀 후 첫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김민성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6차전에서 7번 타자 3루수 선발 출장해 홈런을 쳤다.
김민성은 2-0으로 앞서는 2회 초 선두 타자 타석에서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던지는 2구 150km/h 직구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7월 29일 SK전 이후 53일 만의 홈런이다. 시즌 4호 홈런으로 구단 측정 트랙맨 데이터상 비거리 110m 기록됐다. LG는 김민성 홈런으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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