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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가령, 임성한 작가 복귀작으로 뭉치나…벌써부터 관심 UP [종합]

기사입력 2020.09.17 19:53 / 기사수정 2020.09.17 19: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 이야기'(가제)에 배우 성훈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상대역 물망에 오른 배우 이가령까지,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한 매체를 통해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 이야기'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성훈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성훈은 지난 2011년 방송된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임성한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9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이날 성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성훈이 임성한 작가의 '결혼이야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가령이 성훈의 상대역으로 나선다고 알려지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가령은 지난 2014년 임성한 작가의 일일 드라마 '압구정 백야' 여자 주인공 후보 물망에 올랐으나,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이후 극 중 조나단(김민수 분)의 맞선녀 안수산나 역을 맡아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이가령과 임성한 작가의 재회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2015년 방영된 '불굴의 차여사'에서 김보연의 딸 오은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 외에도 드라마 '몬스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언니는 살아있다',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처럼 다수의 작품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온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와 '결혼이야기'를 통해 재회하게 될 지, 성훈의 상대역으로 어떤 케미를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결혼이야기'는 절필을 선언했던 임성한 작가의 새 작품으로, 여자 세 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TV조선에서 편성을 긍정 검토 중이며, 제작사 지담에서 제작을 맡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이가령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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