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애디슨 러셀이 사구에 맞고 병원 이송됐다.
러셀은 5회 말 롯데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던지는 공에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키움 벤치에서 즉각 조치하러 나왔지만 통증이 심했다.
키움은 6회 초 수비 때 러셀 대신 좌익수 김혜성이 2루 수비를 보고, 허정협이 교체 투입돼 좌익수 수비를 보게 했다.
키움 관계자는 "러셀이 공에 맞은 부위는 왼쪽 옆구리, 겨드랑이 밑 갈비뼈 부근"이라며 "현재 구단 공식 지정 병원 CM충무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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