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 이후 유튜버로…가족과 함께한 단란한 모습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유튜브를 시작했다.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로버트 할리가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케이크와 쿠키 요리법 등을 소개하는 한편 처가 댁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 과거 한국에서 찍은 사진 및 가족들의 사진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중에는 배우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있기도 했다.

한편 올 초 세상을 떠난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게재됐다. 그는 마약 혐의로 인해 미국 비자가 승인되지 않아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3월 필로폰을 두 차례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마약류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과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 원을 명령 받은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로버트 할리'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