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2 07:55 / 기사수정 2007.03.22 07:55
21일 '숙적' 수원을 4-1로 완파한 FC서울의 셰놀 귀네슈 감독은 경기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대승을 기뻐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에 귀네슈운 감독 "제일 잘하는 두 팀이 만든 재밌는 전쟁이었다"며 "하지만, 승리는 경기를 지배한 서울이 챙겼다"며 "수비에서 실수가 없어 다행이었다"고 전체적인 평가를 내렸다.
귀네슈 감독은 수원은 어땠냐고 물어본 질문에 "수원은 우리보다 하루 더 쉬었음에도 불구, 위협적인 찬스도 못만드는 등, 서울보다 못했다"며 최근 '공격축구'에 논쟁을 빚은 차범근 감독에게 충고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서울을 명문클럽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2달후 진정한 서울을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공언하는 자신감을 보이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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