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콘(iKON)이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아이콘 공식 SNS 채널에 '취향저격’ 라이브 영상 (‘MY TYPE’ LIVE VIDEO)을 게재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회의실에 모여 데뷔 기념 영상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라이브 콘텐츠를 촬영하기로 한 이들은 장소, 콘셉트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정성을 쏟았다.
이어 아이콘은 추억이 담긴 녹음실로 향했다. 녹음실에 둘러앉아 서로 함께한 시간들을 공유하던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WELCOME BACK’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이콘은 팬들에 대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동혁은 “5주년인 만큼 팬들을 위해 선물을 하나 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다 함께 데뷔곡 ‘취향저격’을 불러 의미를 더했다. 어쿠스틱 버전 ‘취향저격’으로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한 아이콘은 마지막으로 “코닉이들(팬덤) 5주년 축하해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앞서 아이콘은 ‘DEBUT ANNIVERSARY ROUTINE CHECK’ 포스터로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될 팬 이벤트를 알렸다. 특히 15일 오후 11시에는 데뷔 기념일 '브이라이브'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5년 9월 15일 데뷔한 아이콘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무대 매너로 큰 인기를 끌며 그간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LOVE SCENARIO)’, ‘죽겠다 (KILLING ME)’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지난 2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i DECIDE'는 2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발휘했고, 최근에는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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