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조우리가 가수 임도혁과 오는 10월 9일 결혼을 앞둔 가운데, 혼인신고까지 마치며 정식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조우리는 1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임도혁과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식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설레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우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도혁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조우리는 "오빠(임도혁)가 저 어디 못가게 하려는지 빨리 혼인신고를 하자더라"고 웃었다.
조우리와 임도혁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공개돼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조우리는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오빠(임도혁)와 1년 반 정도 교제하면서 단 한 번도 다툰 적이 없다. 너무너무 잘해준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조우리는 임도혁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제 마음을 잘 알아준다"고 칭찬하며 "큰 체격과 달리 정말 다정다감한 스타일"이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우리는 당시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지인 및 팬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결혼식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행복한 결혼 생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우리는 1994년 생으로, 친오빠 조한샘과 함께 재즈 그룹 샘샘트리오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조우리보다 두 살 연상의 임도혁은 지난 2016년 Mnet '슈퍼스타K6'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 및 유튜브 활동을 통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우리와 임도혁은 오는 10월 9일 경기도 모처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조우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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