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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3 아시아' 한국 대표 선발전, 18일 온라인 개최

기사입력 2020.09.14 16:0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털 시리즈(PCS) 3 한국 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오는 18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PCS 3 한국 대표 선발전이 3주간의 선발전을 시작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PCS2에 참가했던 T1, 브이알루 기블리, OGN엔투스, 설해원 프린스, 라베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비롯해 젠지, VSG, 오피지지, 팀 쿼드로, 이엠텍 스톰엑스, 그리핀, 다나와 이스포츠, 엘리먼트 미스틱, 보여줄게,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 까지 총 16개 팀으로 구성되어있다.

보여줄게와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은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팀이다. 예선에서 올라온 팀이지만 기존의 팀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담원 게이밍과 팜 피씨 이스포츠를 누르고 올라왔을 뿐만 아니라 프로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PCS의 마지막 시리즈인 PCS3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이다. 앞선 두 대회에서 중국 팀들에게 우승을 내준 한국 팀들이 이번에는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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