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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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이정현부터 이미도까지, 코믹·액션 열연 예고

기사입력 2020.09.14 14:13 / 기사수정 2020.09.14 14: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을 통해 배우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가 특유의 존재감을 극대화한 개성 넘치는 열연과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영화의 최고 관전 포인트는 조합만으로도 상상 이상의 재미와 존재감을 뿜어내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펼치는 인류 멸망을 목표로 지구에 온 언브레이커블과 이에 맞서는 대한민국 세 명의 여고 동창 전사들의 한 판 대결이다.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까지 이들 5명의 배우들은 여고 동창생들과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결 속에 죽일 의지는 확실하지만 단 한 명도 죽지 않는 특별한 재미를 코믹과 스릴러, SF와 호러, 액션까지 소화하며 열연을 예고한다.

이정현이 "분명 독특한 작품이 나올 것"이라는 신정원 감독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심, 행복한 신혼 생활 중 난데없이 남편과 적이 된 순진한 아내 소희 역을 맡아 노련하게 웃음 포인트를 짚어낸다.

'아저씨'로 역대 악역 포스를 과시한 김성오가 외계 생명체인 언브레이커블 만길이라는 독특하고 도전적인 역할을 맡아 "무엇을 상상하건, 무엇을 기대하건 예상을 빗나갈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서영희는 남편 죽이고 감옥 다녀왔다는 소문만 무성한 사연 많은 소희의 여고 동창 세라 역으로 정육점을 운영하는 센 동창으로 완벽 변신한다. 서영희는 "세 친구의 우정, 그것도 여자 친구들의 이야기여서 관심이 갔다"면서 영화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양동근은 언브레이커블의 정체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으로 등장해 능청스런 연기력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 외계인도 아닌 평범한 인간이면서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놀라운 생명력으로 신정원 감독표 코미디의 인장을 이어간다.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과시하는 이미도는 소희의 또 다른 동창으로 뜻밖의 오해로 대결에 합류하는 양선을 맡아 엉뚱하고 예측 못할 상황이 계속 벌어지는 이야기 속 진지한 연기로 폭소를 유발한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9월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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