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역전 투런 홈런을 쳤다.
최정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12차전에서 3번 타자 3루수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최정은 0-1로 지고 있는 4회 말 1사 1루에서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이 던지는 2구 133km/h 슬라이더를 퍼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5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10m 기록됐다.
SK는 최정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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