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가 데뷔 전부터 높은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남다른 기세를 보이고 있다.
P1Harmony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의 메인 예고편은 공개 3일만인 11일 오전 100만 뷰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은 오는 10월 데뷔를 앞둔 P1Harmony의 거대한 세계관을 담은 장편 영화의 메인 예고편이다. 정식 데뷔 전일 뿐만 아니라 그룹명과 멤버들을 발표한지 약 10일만에 거둔 결과로, 사전 활동이 전무했던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멤버들에 대한 호기심과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을 장편 영화로 제작한 새로운 융합 프로젝트가 흥미를 유발하며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오는 10월 데뷔 예정인 신인그룹 P1Harmony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프로젝트이다.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 드라마이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바이러스로 감염된 세상에서 과거, 현재, 미래 세 개의 차원에 흩어진 소년들을 그리며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역동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문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무차별 폭력, 이를 막으려는 사람들, 그리고 ‘한(정진영)’의 “선택받은 아이들”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는 과연 이 소년들이 어떤 이유로 선택되었는지, 어떤 능력으로 희망을 되찾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10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P1Harmony는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의 6인조로 이루어진 보이그룹이다. 팀명 P1Harmony(피원하모니)는 Plus(플러스)와 숫자 1, Harmony(하모니)의 합성어로 ‘팀'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 다양한 하모니를 만드는 가능성이 무한한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평균 나이 만 16.8세(생일기준)로 전원 만 10대인 이들은 팀 로고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 기량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차세대 실력파 보이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P1Harmony의 세계관을 담은 장편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오는 10월 8일 개봉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FN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