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성준이 영화 '이무기여도 괜찮아'(감독 강동완)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무기여도 괜찮아'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목적을 잃어가는 청춘들이 안개 자욱한 산속을 헤매며 나누는 대화가 인상적인 영화. 박성준은 꿈 많은 유튜버 영노 역할로 분해 부유하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단편영화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나요?’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유수의 국내 영화제에 초청 받은 강동완 감독의 세심한 연출력이 빛나는 작품. '나는 사람 때문에 울어본 적이 없다' '마음 울적한 날엔'과 함께 옴니버스 영화 '마음 울적한 날엔'으로 개봉한다.
박성준은 최근 JTBC ‘야식남녀’ 에서 노재수 캐릭터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는가 하면, 얼마전 종영한 JTBC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김원해 대학 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성준은 '아주 특별한 인간' '럭키 몬스터' '각자의 입장' 등 꾸준한 독립영화 작업을 통해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는 배우로,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마음 울적한 날엔'은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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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