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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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은 이정후’ 김건형-심종원, KBO에 도전장 내민 야구인 2세들[엑’s 셔터스토리]

기사입력 2020.09.10 06:10

윤다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다희 기자] 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 아웃’이 열렸다.

이날 참가 선수 중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수는 단연 야구인 2세인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의 아들 김건형과 ‘헤라클레스’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이었다. 현재 KBO에는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의 아들 이정후, 박철우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의 아들 박세혁, 강광회 KBO 심판위원의 아들 강진성 등 여러 야구인 2세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또 다른 2세들의 KBO 도전에 시선이 쏠렸다. 

취재진의 시선은 트라이 아웃 내내 김건형과 심종원의 움직임을 따라다녔다. 웃으며 대화를 나누거나 하이파이브를 하고 그라운드 정리를 함께하는 등 트라이 아웃 내내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이들은 야구인 2세인 것 이외에도 공통점이 많았다. 미국학교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우투·좌타 외야수라는 것. 또한 두 사람 롤모델로 가장 성공한 야구인 2세인 이정후를 뽑기도 했다. 

한편 이들의 프로야구 입단 여부는 21일 열리는 2021 KBO리그 2차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밝혀진다. 

심종원-김건영 'KBO에 도전합니다'


심종원-김건형 '대화나누는 심정수-김기태 2세'


심종원-김건형 '트라이 아웃에서 꽃피는 우정'


김건형-심종원 '쉬는 시간도 함께'


김건형-심종원 '그라운드 정리도 함께'


김건형 '이 악물고'


김건형 '어떤 공이 와도 캐치한다'


김건형 'KBO에서 활약 꿈꿔요'


심종원 '아버지 심정수와 붕어빵 외모'


심종원 '기분 좋은 미소'


심종원 '아버지 심정수를 닮은 눈빛'


ydh@xportsnews.com
 

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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