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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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싣고' 나태주, 母 부재 아픔 고백…'롤모델 형' 재회 이뤄질까 [종합]

기사입력 2020.09.09 21:52 / 기사수정 2020.09.09 21:5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나태주가 새롭게 재정비한 '사랑을 싣고' 첫 의뢰인으로 출격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티비는 사랑을 싣고'에는 나태주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준 롤모델 형을 찾았다.  

이날 K타이거즈 제로와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한 나태주는 어린 시절 롤모델로 꼽았던 형 우준태 씨를 찾는다고 했다. 

그는 "처음 태권도를 시작할 때 저처럼 키가 작고 왜소해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저와 비슷한 체격의 형이 멋있게 발차기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나태주는 어린 시절 부모님 이혼 후 어머니의 부재로 인해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했다면서 당시 우준태 씨의 어머니가 살뜰히 챙겨준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우준태 씨의 집에서 자고 일어났을 때 맡은 밥 짓는 냄새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히며 당시 따뜻했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우준태 씨는 "프랑스로 떠났다"는 나태주의 말대로 현재도 프랑스에 거주 중이라고 했다. 나태주가 찾는다는 말에 반가워하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오더라도 자가격리 30일을 해야했고, 자가격리를 할 장소 역시 마땅치 않아 고민이 커졌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재회하는지 결과가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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