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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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정용화-서현, 200일 앞두고 '밀당' 대결

기사입력 2010.10.16 19:15 / 기사수정 2010.10.16 19:15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용서부부' 정용화와 서현이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200일을 앞두고 밀고 당기기 일명 '밀당' 대결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정용화와 서현은 한 달 만에 만났지만, 서로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어색해했다.

알고 보니 정용화가 한 달 동안 연락 두절된 상태로 지냈던 것. 정용화는 연락이 없으면 서현이 자신을 더 생각할 것이라고 여겼으나 오히려 서현에게 신뢰감을 떨어뜨리게 하는 역효과를 낳았다. 

정용화의 어이없는 '밀당'에 서현은 황당해하면서 단단히 삐친 모습이었다. 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호감도 지수를 나타내는 고구마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8월 29일 2010 인천 한류 콘서트 부부 첫 공식 듀엣무대'라는 미션카드가 전달됐다. 정용화는 용서부부의 200일인 8월 29일을 서현이 알고 있는지 떠보기 위해 특별한 날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슬쩍 날짜를 강조했다.

서현은 정용화 앞에서 200일을 모르는 척 했지만, 사실은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서현은 밀당의 폐해로 이렇게 됐다면서 지금 밀고 있는 중이고 당길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정용화의 '밀당'에 실망한 서현이 '역밀당'을 시작한 것이었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에서는 정용화와 서현의 200일 기념 특별 듀엣 무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서현(좌), 정용화(우)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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