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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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웨이브에서 22편 온라인 동시 상영 서비스

기사입력 2020.09.07 16:10 / 기사수정 2020.09.07 16: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올해 총 102편 극장 상영을 확정한 가운데,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총 102편 중 22편을 온라인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웨이브(wavve)를 통해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는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은 총 22편으로, 개막작인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를 비롯 아시아단편 섹션15편과 링키지: 감독·비평가 섹션 5편, 필름·젠더 1편이다.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밤 12시까지 결제 가능하며, 결제 후 24시간 이내만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가격은 장편은 작품별 상이하며, 단편은 2천 원, 개막작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와 필름 ·젠더 섹션작 '백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와 APP(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웨이브(wavve) 콘텐츠 관람 방법과 동일하다.

한편 개막작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는 16일 영화제가 폐막한 이후에도 약 한 달 동안 무료 상영돼 관객들과 영화제의 감흥을 오래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 영화인들의 활동 침체를 해소하고 여성 영화인들의 연대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프로젝트인 만큼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가능한 많은 관객들과 개막작의 여운을 나누고자 오는 10월 10일까지 무료 상영을 결정했다.

공모 2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는 개막작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가 과연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 관객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에너지와 즐거움을 선물할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개막식 온라인 생중계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총 7일간, 강력한 방역 방침 아래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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