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감독 정연경)가 개봉 주 다채로운 극장 이벤트로 관객들을 만난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엄마와 단둘이 도망치듯 낯선 곳에서 살게 된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 분)가 전학 간 학교에서 천진난만한 소년 정국(최로운)을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
먼저 프리미어 배지 패키지 상영회는 8일 오후 7시 30분 씨네Q 신도림에서 진행된다.
개봉전 영화를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콘셉트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소장 욕구를 높이는 프리미어 배지 패키지 상영회는 관객들이 영화의 묵직한 울림과 아릿한 여운을 보다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씨네Q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A3 스페셜 포스터 증정 이벤트는10일 부터 씨네Q 신도림, 전주영화의거리에서 진행된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하면 증정되는 A3 스페셜 포스터는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 비주얼로 영화가 전하는 아릿한 감정을 배가시킨다.
서울극장, 대한극장, 인디스페이스, 에무시네마, 파주 헤이리시네마 등 독립·예술영화관에서는 '나를 구하지 마세요'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개봉일부터 소진시까지 페이퍼 커팅 아트지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퍼 커팅 아트지는 영화에서 주인공 선유의 취미로 등장하는 종이 오리기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굿즈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개봉일 이후 특별 이벤트로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티저, 메인, 스페셜 포스터 이미지로 구성된 엽서 3종 세트도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 올린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9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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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