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6 03:36 / 기사수정 2010.10.16 03:41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장재인이 큰 성과를 남기고 '슈퍼스타K 2' 무대에서 내려온 가운데 윤종신이 고마움을 표시했다.
1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장재인은 '대국민 곡 선정'으로 박혜경의 '레몬 트리'를 불렀다.
이날 무대에서 장재인은 자신을 가두고 있던 틀에서 벗어난 듯한 모습이었다.
노래가 끝난 후 심사위원 이승철이 "심사평을 쓰지 못할 정도로 눈을 떼기 힘든 무대였다"고 평가했을 만큼 눈부신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윤종신은 "장재인은 노래가 아닌 음악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 뒤 "비주류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은 대중들의 취향을 바꾸었다는 증거"라며 장재인을 극찬했다.
그러나 장재인이 아쉽게 탈락하자 윤종신은 방송 후 트위터에 "너 때문에 통기타도 더 팔리고, 배우는 사람도 늘거야"라며 "그걸로 곡도 쓰고 자기 사는 이야기도 음에 옮기는 친구들이 늘어나는데 재인이가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며 후배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윤종신은 장재인이 미션으로 받은 '윤종신에게 팥빙수 얻어먹기'에 대해서 "팥빙수 들어가기 전에 빨리 먹자"고 답했다.
[사진=마지막 공연을 펼친 장재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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