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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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을 생각해!"…슈퍼주니어 동해X은혁, 폭소만발 분량 배틀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0.09.06 08: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D&E 동해 은혁이 관찰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의 극과 극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규현 편에서 '국민 설거지 요정'으로 활약하며 신스틸러로 등극한 은혁은 슈퍼주니어-D&E 컴백과 함께 동해와 '전참시'에 출격했다. 은혁은 이날 역시도 분량 사수를 위해 잔망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한 동해의 루틴은 영어로 가득했다. 동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영어 책을 펼치고, 슈퍼주니어와 전화통화 도중 난데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엉뚱함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이에 동해가 '전참시' 제작진과 전화통화 중에도 영어를 내뱉었다는 제보까지 쏟아져 웃음을 배가했다.

뿐만 아니라 동해는 발지압 판 위에 서서 탁 트인 멍하니 한강뷰를 바라보는가 하면, 어머니의 깜짝 알코올 근황 공개에 황급히 전화를 끊어 MC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동해의 상상도 못 했던 허당 매력에 MC들은 “동해 씨가 이런 캐릭터인 줄 몰랐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예능 신생아 동해의 분량이 걱정돼 전화통화로 폭풍 예능 과외를 쏟아냈다. 이에 동해는 "분량만 뽑으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라"고 발끈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뒤집어놨다.

한편 이날 '전참시'는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가구 시청률 수도권 기준 5.5%(2부)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3.6%(2부)를 기록, 16주 연속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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