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촬영을 마치고 요르단에서 귀국했다.
4일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황정민이 지난 2일 '교섭' 촬영을 끝내고 귀국했다"며 "귀국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교섭' 촬영을 위해 요르단으로 떠난 황정민은 JTBC 새 드라마 '허쉬' 촬영 등이 예정돼있어 현빈 등 타 배우보다 먼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당초 3월 말 요르단 촬영을 앞두고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요르단 측이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이후 7월 촬영 허가가 되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요르단으로 출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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